[SOH] 미국에 본부가 있는 ‘희망의소리’ 국제라디오 보도에 의하면, 선양, 하얼빈 각지에서 고열 전염병 발생에 이어, 다롄(大連) 지역에서도 두통, 고열, 인후통 등 유사한 증상의 환자가 지난달부터 잇달아 나타나 시민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다롄의 각 병원은 현재 이러한 환자로 초만원이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번 전염병은 특히 어린이 환자가 많고 대처 방법 및 치료약이 아직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롄 병원들은 전염병 환자가 없다며 사실을 부정하고 있지만, 소식통에 의하면 대부분 병원이 같은 증상의 환자로 만원이 되었다고 한다. 환자 대부분은 어린이로 병명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병원에서는 여러 가지 약을 환자에게 투여해도 증상이 전혀 좋아지지 않는다고 호소하고 있다.
영국 BBC에 의하면, 며칠전 광둥성 양장(陽江)시에서 새로운 돼지 연쇄상구균 감염사례가 4건가 발견되어 1명이 사망해 중국 정부측이 발표와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 8월 13일 이후, 선전시 부근에서는 2톤 정도의 돼지고기를 긴급 회수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당국은 문제가 된 돼지고기를 먹은 시민들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중국 쓰촨성에서 발생한 전염병 세균이 한층 더 악성으로 변이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으나, 중국 당국이 WHO에게 감염자, 사망자, 돼지 혈액 및 체액 샘플을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전염병 발생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UPI(Untied Press International) 보도에 의하면, 미국에서 신형 전염성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생물학자 니먼씨는, 이번 쓰촨성에서 일어난 전염병은 세균에 의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일반적인 세균 감염에서는 이렇게 높은 치사율과 강한 전염성이 없다며 병원체를 분명하게 밝히기 위해 더 많은 연구 분석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중국측은 아직도 외부 기관에 체액샘플 제공을 허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해외의 전문가들은 관련 보도를 통해서 감염 원인을 추측할 수 밖에 없다. 니먼씨는 이번 중국 국내의 전염병 폭발에 대해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한 발병 가능성을 시사했다.
해외의 전문가들은, 중국당국에 전염병에 관한 정보 투명화를 요구하며 시급히 환자 및 감염된 돼지체액 샘플을 국제 의학계에 제공, 병원체를 확정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그들은 수억명의 생명과 안전 문제와 관련되는 전염병을 방지하기 위해, 중공 당국은 국내외 매스컴에게 전염병 발생 지역 취재를 허가하고 실제 정황을 공표하며 효과 좋은 감독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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