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역에서 약 42만명(8월말 현재)의 대학 신입생이 학비를 부담할 수 없으며 이 중에 절반이상이 대학 교통비나 기본적인 생활비 부담조차 곤란한 상황인 것으로 밝혀졌다.
홍콩 ‘동향(動向)’잡지 9월호 톈쑤이(田穗)씨의 글에 의하면, 중국 대학은 금년 본과(本科), 전과(専科)학생 합계 256만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지만 실제로 모집한 것은 271만명이며 군사 학교는 5만 8천명을 모집했다고 한다.
그러나 중국국무원과 교육부가 8월말 각지로부터 얻은 정보에 의하면, 이 중 42만 5천명의 신입생 가정이 대학과 관련된 비용을 부담할 능력이 전혀 없고, 이 중 25만명은 학교에 등록하러 가기 위한 교통비나 기본적인 생활비 부담조차 곤란한 상황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교육부 통계에 의하면, 경제 문제로 학업을 단념한 학생은 2003년 24115명, 2004년 18773명이며 대다수는 농촌, 유목촌 가정의 학생이었다.
근년래 정부가 할당하는 교육비 예산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2004~2005년도에도 1인당 비용는 192~215위안에 불과하다. 중국정부의 교육비 할당 수준은 190여개 국가 중 154위~161위 정도에 불과하며 아시아에서는 인도, 스리랑카, 베트남, 캄보디아보다 낮다.
교육부 조사에 의하면, 국가로부터의 일인당 192~215위안의 교육비는 도시지역 교육기관에서는 160~175위안이 되지만, 농촌 교육기관에서는 불과 20여 위안 밖에 남지 않는다. 교육부가 명시한 바에 의하면, 중국정부는 2004년 가을부터 교육부조론이라는 신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현재에 이르러도 11개 성시, 즉 장시, 하이난, 헤이룽장, 내몽고, 칭하이, 닝샤, 간쑤, 신장, 산시(山西), 충칭시에 대해 이러한 정책은 전혀 시행되지 않고 있다.
현재, 중국 대학 본과생의 1년 학비, 서적 및 기본 생활비는 12000~15000위안이다. 한편, 도시지역 노동자의 연평균 수입은 9600~22000위안, 농촌 농민의 연평균 수입은, 850~3500위안이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