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로부터 공산당 제16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5중 전회) 회기 중, 베이징에 체류하는 수만 명의 청원인들이 체포된 천안문광장 시위 열풍이 아직도 가라앉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15일 오전 9시, 청원인 수십명이 허술한 경비를 틈타 기급 시위를 시도했다. 시위자들은 광장 중심의 국기게양대 아래에 달려 들어 깃대를 둘러싸고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청원 동영상 http://pkg.dajiyuan.com/pkg/2005-10-15/20051015b.rm
현장 정보통에 의하면, 국경절인 10월 1일 전후와 5중 전회 기간 중, 대략 5만 명 이상의 청원자들이 체포되어 현지로 강제송환 됐다고 한다. 그 때문에 최근 천안문광장의 경계태세는 다소 완화되었다.
평소, 중공의 상징인 천안문 국기계양대 부근은 무장경찰 13명과 사복경찰 10명이 엄격하게 경계하고 있었지만 15일에는 6명의 무장 경찰 밖에 없었다고 한다. 경비가 허술한 것을 눈치챈 일부 시위자들은 국기계양대 아래에 달려 들어 깃대를 둘러싸고 정부에게 자신들의 억울한 처지를 호소하기 시작했다. 시위자들은 수십 분 후 쇄도한 대량의 경찰들에게 전원 체포되었다.
이날 국기계양대에서 체포된 청원인들은 지방으로부터 상경해서 지방의 사법 부패를 호소하기 위해 장기간 최고재판소에서 청원하던 사람들로서 15일에는 이들을 포함해 오전에만 36명의 청원자들이 체포되었다.
베이징에는 관료 부패 문제를 호소하기 위해 지방으로부터 상경한 하는 청원인들이 근년래 줄을 잇고 있다. 민원을 수리하는 중국 최고층투서 진정기구는, 매년 청원인과 투서가 100만건 이상에 달한다고 한다. 최고재판소만 작년에 12만건의 청원을 받았다. 그러나 그 중 80%의 사례는 정당한 청원이었지만 해결된 것은 1%에도 못 미친다고 한다.
중국 최고인민법원(최고재판소)은 올해 8월 중순부터 전국재판소에서는 강제 토지징수를 둘러싼 민사소송을 수리하지 않을 방침을 발표했기 때문에 당사자는 정부 부문에 중재를 제기할 수 밖에 없게 됐다. 이로 인해 정부 투서진정국에 호소하는 청원인들이 한층 더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계속 증가하고 있는 청원인들에 의해 베이징 당국의 긴장은 높아질 뿐이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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