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랴오닝성 헤이산(黑山)현에서 시작된 조류독감이 성내 18개 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푸신(阜新)시와 진저우(錦州)시에서도 H5N1형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추가로 발견됐다.
신화사 보도에 의하면, 이번에 추가된 조류독감 발생지는 랴오닝성 푸신시 몽고족(蒙古族)자치현
다반(大阪)진과 진저우시 난잔(南站)신구 다링(大嶺)촌이다. 두 마을에서 천여마리
이상의 닭이 집단 폐사한 이후, 당국은 9일 H5N1형 바이러스임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9일 중국의 조류독감 억제가 “대단히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밝히고 조류독감 박멸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중국 농업부의 두칭린(杜靑林) 부장은 8일, 중국 조류독감의 감염 상황은
앞으로 악화될 확률이 확실히 높으며, 특히 랴오닝성 헤이산현의 감염 상황은 통제하기
극히 어렵다고 털어놨다.
중국에서는 10월 이래, 네이멍구자치구, 안휘성, 후난성 등 중국 각성에서 조류독감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후난성서 조류독감 걸린 돼지 발견
9일 홍콩 언론들은, 조류독감 발생이 심각한 중국 후난성 샹탄(湘潭)현 완탕(灣塘)촌에서
이번에는 돼지가 조류독감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중국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후난농업대학 생물학 전문가는 “돼지와 인간의 유전자는 매우 비슷해 다른 동물
바이러스가 돼지에 전염되면 변이를 통해 인간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돼지에서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세계 보건의학계는 돼지에 기생하는 바이러스와 조류독감 바이러스와 결합되면
인체에 치명적인 변종바이러스가 형성될 확률이 높다고 경고해왔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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