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새벽 6시경, 중국 산시(山西)성 친위안(沁源)현 도로에서 달려오던
트럭이 친위안 제2중학교 3학년 교사와 학생들을 덮쳐 21명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 도로 위에는 약 100미터에 걸쳐 트럭에 치인 학생들의 시신이 흩어져 있었다고
한다.
상하이 ‘둥팡(東方)조보’ 보도에 의하면, 이 날 오전 5시 40분쯤 친위안 중학교
2, 3학년 13개 반, 900여명의 학생들이 사고가 일어난 도로에서 아침 운동을 실시하고
있었다고 한다. 운동 시간 중 갑자기 대형 트럭이 달려와 학생들을 덮쳤으며 비명과
동시에 학생들이 차례차례 쓰러졌다고 보도는 전했다.
학생들을 덮친 트럭은 도로 옆의 가로수를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사고 당시 교사
1명을 포함해 18명이 즉사했으며 21명이 부상당했다. 사망한 학생 중 가장 나이
많은 학생은 18세, 가장 어린 학생은 15세였다. 부상한 21명은 병원에 옮겨졌지만
그 중 3명은 곧 사망했다. 중상을 입은 7명은 현(縣)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나머지
11명은 현재 현지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한다.
당국은 트럭 운전기사의 졸음 운전으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운전기사를 포함한
2명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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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를 구급차로 옮기는 병원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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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낸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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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열하는 피해자 부모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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