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각지에서 확대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실제 감염인원과 사망인원 자료가 14일, 해외 중국 정보사이트 ‘보쉰(博迅)’에 폭로됐다.
폭로된 자료에 의하면 금년에 들어 11월 12일까지 AI로 인한 사망인원은 13개성에 총 310명에 달하며 격리 인원수는 당국의 발표와 달리 5554명이나 된다.
또한 해당 수치는 국무원의 ‘허가’을 받은 수치로 실제 인원수보다 적다고 자료 제공측은 밝혔다. 자료 제공자는 중국 위생부 고위층이며 구체적인 입수경로는 밝히지 않았다.
자료 제공자의 보고에 의하면, 2004년 이래 중국 각지에서 AI 등 치명적인 전염병이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2005년부터 군당국이 전염병 방역 주도권을 잡고 있어 정보 통제가 한층 더 강화되었기 때문에 정확한 감염상황은 국제사회에 전해지지 않는다고 한다.
자료제공측은, 중국 위생부의 발표도 ‘기술적으로 처리’, ‘독자적인 학술적 수정과 해석’을 실시해 실제 전염 상황을 감추고 있으며, 비록 해외 전문가와 국제기구에 의한 사찰이 허용되어도 결국 중국 당국의 지휘와 감독하에서만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실상을 파악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중국 각지에 있어서 AI 감염 상황은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으며 각지방 정부는 사태 처리와 정보 유출 방지에 대해 명확한 지시를 받고 있다고 한다.
중국 국무원과 군 최고 사령부는 현재, “AI 유사 감염자 및 감염자는 지정하는 의료 기구에 수용하고 즉시 상급 정부에 보고한다. 국무원 허가없이 감염 정보를 공개하는 것을 엄금하며 위반 책임자는 징계 면직이나 그 외 책임 추궁 대상이 된다” 고 지시하고 있다고 한다.
자료제공측은, “감염자가 사망했을 경우, 사망 원인에는 AI나 H5N1 등 기술을 금지한다. 지정한 의료기구 이외 병원에서 치료받은 유행성 호흡기질환 환자는 건강 보험 등 관련 의료 보조를 받을 수 없다. 환자를 치료한 의료 시설측도 엄격한 제재를 받을 것이다”라는 당국의 지시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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