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농업부가 신장위구르자치구, 닝샤(寧夏)회족자치구와 윈난(雲南)성에서 또다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중국 관영 신화사는 지난 16일 신장 우루무치(烏魯木齊)시에서 38마리, 17일 닝샤 인촨(銀川)시에서 230마리, 윈난 추슝(楚雄)시에서 2,500마리의 가금류가 폐사했다고 전하고 실험실 검사결과 모두 H5N1형 AI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들어 중국의 AI감염지역은 24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중국 농업부는 이번에 AI가 발생한 3개 지역의 수의 당국에 발병지역 반경 3㎞이내 가금류를 전부 살처분하라는 명령을 전했다. 현재까지 신장, 닝샤와 윈난에서는 살처분된 가금류는 각각 8천388마리, 6만6천800마리, 9만9천400마리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홍콩 정부는 즉시 닝샤와 윈난산 가금류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다. 신장 가금류는 지난 6월, 신장에서 첫 감염 사례가 나타났을 때 이미 수입 금지 조치를 취했으며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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