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식수오염으로 혼란을 빚었던 하얼빈시와 화학공장 폭발이 일어났던 충칭시에서
각각 두 번째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하얼빈은 대형 탄광사고
중국 동북부 도시 하얼빈에서는 27일, 치타이허(七臺河)시 소재의 한 탄광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200여 명 광부 중 42명만이 겨우 탈출에 성공했다.
사고가 발생한 둥팡(東鳳)탄광은 중국 4대 국유기업 중의 하나인 룽메이(龍煤)그룹
소속으로 당국으로부터 면허를 취득한 탄광임에도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은 현재 세계에서 탄광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나라이며 작년에만 2만
명 이상의 광부가 사고로 숨졌다.
충칭시는 천연가스관 폭발
중국 중부 내륙 도시 충칭시에서는 의약품 화학공장이 폭발한 24일에 이어, 25일에도
천연가스 공급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유독 기체가 누출되면서 주민 2만 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현지 시민은 폭발이 일어날 당시 인근 호수가 부글부글 끓어올랐다고 증언했다.
현재까지 사고가 발생한 카이현(開縣)에서만 적어도 6명이 유독 가스를 마시고
중독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충칭시에서는 2004년 4월에도 화학공장에서 염소가 누출돼 9명이 숨지고 10만
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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