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일부 중국인 유학생들의 명품 차 구입 소식이 뉴질랜드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에서 BMW, 벤츠 등 명차를 취급하는 한 영업사원은, 1년도 안되는 기간에 한 중국인 유학생에게 고급차 3대를 판매했다. 1대는 BMW의 고급스포츠카인 Z5 , 1대는 M3, 1대는 BMW의 SUV인 X5로 모두 대다수 중국인에게 있어서는 꿈과 같은 차다. 이 영업사원은 “중국인 유학생들은 고급차를 구입한 후 다시 새차를 구입하는 주기가 짧은 것으로 유명하다”고 전했다.
유학생들은 차를 구입할 때 보통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대부분 현금으로 구입해 자동차 판매상들도 이들의 큰 씀씀이에 놀라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들은 때때로 자신들을 과시하기 위해 단체 레이스를 즐기기도 한다. 인구가 많지 않은 Auckland나 뉴질랜드 대학 근처에서는 고급 스포츠카들이 줄줄이 도로를 질주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차들의 소유자들은 대부분 중국인 유학생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한 어린이가 유학생의 고급차에 받혀 사망한 사고가 일어나 뉴질랜드에 큰 파문이 일기도 했다.
한 베이징 출신 유학생에게 고급차를 여러대 구입한 이유를 묻자 그는, “명차라면 뭐든지 좋아한다. 좋은 차를 갖고 있으면 여자 사귀기도 쉽다. 선전(深圳)에서 온 유학생이 BMW 스포츠카를 산 이후 나도 꿇리지 않기 위해 단번에 3대를 샀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또, 현지에서는 부유층 유학생을 위한 새로운 ‘점수 조작’서비스가 탄생했다. 학교에서 성적이 좋지 않은 중국인 부유층 유학생들은 중개회사에 부탁하면 허위 성적표를 쉽게 손에 쥘 수 있다.
이러한 중국인 유학생들의 낭비벽은 현지 범죄자들의 타겟이 되기도 한다. 최근 뉴질랜드에서는 부유층 중국인 유학생만 집중적으로 유괴해 몸값을 요구하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부유층 유학생들의 부모는 대부분 중국 관료 출신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의 낭비벽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중국 관료들의 부패상과 중국 빈부격차 확대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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