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에서 배란 촉진제를 이용한 쌍둥이 출산이 급증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13일 보도했다.
BBC는 중국 일부 부유한 가정의 적령기 여성들이 한 자녀만 가질 수 있도록 한 당국의 ‘계획생육정책’의 제한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와 같은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난징(南京)시 모자보건병원에서는 지난해 예년의 4배가 넘는 90쌍의 쌍둥이 혹은 세 쌍둥이가 태어났다.
이 병원 산부인과 구린(顧林) 주임은 쌍둥이가 태어날 수 있는 정상적인 확률은 0.2%이기 때문에 20쌍을 제외한 나머지 70쌍은 ‘비정상’으로 태어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배란 촉진제는 심각한 부작용 때문에 의료계에서도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고 있으며 처방전 없이는 구입할 수 없게 규정되어 있으나 BBC 베이징주재 특파원은 난징과 같은 대도시에서도 아무나 약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계획생육 정책은 중공 정권이 실행하는 또 하나의 비인간적인 국가 제도로 인구 증가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한 중국공산당이 강압적인 수단으로 인구를 제한하려는 데서 나온 정책이다.
수많은 중국 여성들이 강제피임과 낙태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중공 정권은 지난 1월 6일, 계획생육 정책을 계속해서 고수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