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 광저우(廣州)시 전염병원에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 의심되는 환자 수 십명이 격리되어 있다고 지난 20일 미국 화교신문 싱다오(星島)일보가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광저우시 전염병원에 전화로 확인한 결과 병원 직원이 “사스로 의심되는 환자를 격리 수용했다”고 응답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병원 외래 진찰부에서는 “말할 수 없다”고 하는 한편, 다른 부서의 간호원들도 “통지를 받은 적이 없다”며 언급을 꺼렸다.
광저우시는 2002년 중국에서 사스가 처음 발병했던 곳으로 중공 당국은 이번 집단 격리설에 대해 철저히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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