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난성 공안국 경찰관 6명이 청부살인을 저지른 사건이 폭로돼 중국 각계를 경악시켰다. 용의자인 경찰 6명은 체포됐다.
다허(大河)넷 보도에 의하면, 허난성 저우커우(周口)시 공안국 치이(七一)로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 6명은 지인 뤼려우성(呂留生)의 청탁으로, 의뢰자와 말다툼한 리성리(李勝利) 씨에게 죄를 뒤집어 씌워 파출소로 강제 연행, 린치를 가한 후 살해했다.
이들은 뤄씨에게 식사대접 등 향응을 받은 후 피해자 리씨를 파출소로 연행해 입을 양말로 막고 머리에 의복을 씌운 후 구타했다.
리씨가 구타로 의식불명에 빠지자 이들은 후환을 없애기 위해 그를 3층 여자 화장실 창문에서 아래로 던져 떨어뜨렸다. 리씨는 응급 조치를 받았지만 그날 오후 6시에 사망했다.
이들은 2년 전에 리씨를 투신자살로 위장해 사건을 종결지으려 했지만 저우커우시 인민검찰원의 조사로 결국 진상이 폭로됐다.
현재, 경찰관 6명은 고문, 자백을 강요한 혐의로 체포돼 그 중 3명은 살인 및 직권 남용으로 저우커우시 중급 인민재판소에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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