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취리히대학교 사회학과의 언스트 페어(Ernst Fehr)교수는 몇 년 전 ‘公平性공평성과
效率性효율성’에 관한 재미있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우선 학내의 지원자를 뽑아
각각 10달러씩 나눠줍니다. 그들에게 원하는 금액만큼, 0달러를 포함해서,
자선단체에 기부하게 한 후, 자선단체로부터 기부한 금액의 두 배를 돌려받아 다시
학생들에게 공평하게 나눠주는 실험이었습니다. 이 실험 결과는 꽤 흥미로웠습니다.
만약 학생들 중 한 명이라도 자신의 이익만 생각한다면, 예를 들어 4명이 모두 10달러를
기부한다면, 후에 80달러를 돌려받아 한 사람당 10달러의 ‘이익’이 생깁니다. 하지만
그 중 한 푼도 기부하지 않은 학생이 한 명 있다면, 돌려받는 금액은 총 60달러로
한 사람당 15달러씩 돌아가지만 기부하지 않은 학생의 ‘이익’은 5달러 더 많아지게
됩니다.
여러 차례 실험결과, 집단 내에는 반드시 이기적인 자가 존재하고, 참여자들은
무엇이 문제인지 금방 알아차리게 됩니다. 결국에는 아무도 협력하지 않게 되어 집단의
‘이익’은 천천히 영(0)을 향하게 됩니다.
‘네이처’지의 마크 부캐넌(Mark Buchanan)편집장은, 그의 저서 ‘사회원자(The
Social Atom)’에서 이 실험에 대한 최종결론을 내렸습니다. “속 좁은 이기주의자는
대규모 단체의 협력관계를 파괴시킬 정도로 강력하다.”
인류사회에서 가장 큰 단체는 국가와 사회입니다. 즉,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심’은
사회의 협력과 효율을 파괴시킬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실험을 통해 증명된 셈입니다.
이는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과는 서로 배치되는 것이며, 오히려 ‘큰 빈부격차는
사회의 안정을 위협한다.’는 인류의 경험적 인식과 일치하는 것입니다. 경제학자들은
경제를 단순히 경제 자체로만 이해하지만, 인간은 순수하게 이성적으로 행동하지
않기에, 사회학에서는 경제학과는 정반대의 방향을 향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미국의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는 빈부격차가 사회의 협력을 위협하는
데는 두 가지 방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는 부자가 부와 권력을 이용하여 가난한
사람들을 해침으로써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가난한 사람들이
이 문제를 인식한 후, 비협조적이고 파괴적인 방법으로 복수한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사회는 해체됩니다.
페어교수는 또 사익을 추구하는 자에게 적절한 징벌을 가하면 전체 효율이 크게
증가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자유 경제 체제하에서 법률제도가 완비돼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인류사회에서 이기적인 행위를 근절시킬 수
없기 때문에, 민주, 자유, 법제는 현대사회체제에서 불가분의 관계를 형성하게 됩니다.
이번 중공 17대에서 후(胡)-원(溫)은 민생을 우선한다는 간판을 내걸고 ‘조화’를
당장에 삽입했습니다.
하지만 민주와 효과적인 사법체제는 여전히 결여되어 있고, 장기적으로 전체 사회의
협력과 효율은 0을 향해 있습니다..
현재의 정세를 보면, 중공관리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지식인과 자본가들과 결탁하여,
일반 민중들을 극도로 탄압하고 있으며, 중공 독재정권의 힘을 빌어, 부와 권력은
법률의 완전성과 효과적인 실시를 끊임없이 방해하고 있습니다.
인류는 이성과 실리의 동물일 뿐 아니라, 정서와 감정의 동물이기도 합니다. 페어교수의
실험에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은 성실한 대학생들처럼, 개인의 이익을 위해
‘바보놀이’를 하지 않는다면 생활은 기아에서 溫飽원바오로, 최후에는 小康샤오캉의
수준에 도달할 것이며, 중국인들은 통치자에게 무조건적인 협력을 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효율성과 공평성은 인류사회 평형발전의 양 다리입니다. 앞으로 나아가려면 양
다리가 보조를 맞춰 잘 걸어야 합니다. 한 다리만 과도하게 앞으로 나간다면, 결국은
넘어질 뿐입니다.
SOH 국제 방송 임소현기자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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