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7일, 쓰촨성 칭촨(靑川)현과 산시(陝西)성 닝창(寧强)현에서 연속 두 차례 강력한 여진이 발생해 전문가들이 곤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칭촨현에서는 이날 오후 4시3분 경, 강력한 여진이 발생한 지 이틀 만에 또 규모 5.4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칭촨현과 인접한 산시성 닝창현에서는 같은 날 오후 4시12분부터 5시35분까지 90분간 7차례의 여진이 이어졌으며 가장 강력한 것은 오후 4시37분 발생한 규모 5.7의 지진이었습니다.
중국 지진관측센터의 쑨스훙(孫士鋐) 수석 연구원은 지진이 소강단계에 들어선 가운데 30여 분 간격으로 두 차례 강진이 발생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쑨 연구원은 25일 칭촨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한 것을 포함해 지난 세 단계의 여진은 모두 규칙적이었으며 예측이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진이 대부분 소멸될 시기인 25일 이후에, 그것도 짧은 시간 내에 규모5 이상의 강진이 연속 두 번 발생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곤혹스러워 했습니다.
쑨 연구원은 27일 발생한 이상 지진으로 지진의 다음단계 발전상황을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지진이 쓰촨성과 인접한 산시(陝西)성으로 옮겨가면서 사람들은 지진이 북동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날 발생한 여진으로 또 칭촨에서는 42만채 이상의 가옥이 붕괴됐으며 정확한 사상자수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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