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산둥(山東)성에서도 27일, 수 만 마리의 두꺼비 떼가 출몰해 주민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오후 1시 20분경, 산둥성 칭다오(靑島)시 외곽 핑두시(平度市)의 한 대로에 두꺼비 떼가 몰려들었습니다.
처음 두꺼비 떼를 발견한 위(于)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달려간 ‘반도도시보(半島都市報)’ 기자는 “어른 엄지 손톱만한 작은 크기의 두꺼비 떼가 약 5,60m가량의 행렬을 만들어 도로를 뒤덮었다”고 전했습니다.
위 씨는, “두꺼비 떼가 나타나기 전에 벼락이 치다가 큰 비가 한바탕 내렸다”고 진술하고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다른 한 도로에도 두꺼비 떼가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칭다오시와 핑두시 지진국은 답답하고 습한 날씨 때문이라며 지진 가능성을 부인했지만 두꺼비가 쓰촨성 대지진을 예고했던 선례가 있어 현지 시민들의 불안은 누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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