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공 당국에 대한 불신으로 중국인들이 자체로 지진 감지장치를 만들어 지진에 대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지진 발생 소문이 돌때마다 “유언비어다, 믿지 말라”, “현재 지진예보 수준으로는 아직 지진 발생시간과 규모를 예보할 수 없다”, “설사 예보를 하더라도 국무원과 국가 권위기관을 제외하고는 발표할 권리가 없다”라는 말을 되풀이 하는 지진 당국에 진저리를 치는 분위기입니다.
중국네티즌들은 “지진보다 더 무서운 것은 멀쩡한 정신에 거짓말을 하는 지진 전문가들이다”, “전문가들을 믿지 말라, 두꺼비를 믿으라” 등의 유머로 지진 당국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민간에서는 “전문가가 입을 열고 두꺼비가 입을 다물면 안심하고 잔다, 전문가가 입을 다물고 두꺼비가 울면 즉시 대피한다”라는 말이 유행될 지경입니다.
“유언비어로 단정하려면 지진 예보를 정확히 할 수 있는 능력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당국의 발언에 논리적인 허점을 지적한 네티즌도 있습니다.
이미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여진이 끊이지 않는 쓰촨성에서는 지진 당국에 대한 불신이 더욱 심각합니다. 5월 12일 이후에도 지진 전문가들은 TV, 인터넷, 라디오를 통해 끊임없이 ‘유언비어를 믿지 말라, 정상적인 생산을 회복하고 사회질서를 유지하라’고 호소하고 있지만 그럴 수록 쓰촨 주민들은 더욱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지진 발생 전에는 아무 말이 없다가 지진이 발생하자 갑자기 수많은 지진 전문가들이 언론에 뛰쳐나와 발언을 하는 이상 현상에 네티즌들은 “자고 있다가 지진 때문에 깨어났느냐”며 조롱을 보내고 있습니다.
중국 문제전문가들은 올림픽을 앞두고 발생한 지진을 계기로 중국 민중이 하나로 결집되고 있지만 반면에 공산당 정권은 점차 고립되어 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최창영이었습니다.
※ 각종 민간 지진감지 장치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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