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현지시간 12일 아침 5시 46분, 헤이룽장(黑龍江)성 치치하얼(齊齊哈爾)시 상공에 갈비뼈를 연상케 하는 이상 구름떼가 나타나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치치하얼의 지리적 위치상, 지난 10일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한 내몽고 어룬춘(鄂倫春)자치기(旗)와 인접해 있는데다 이날 나타난 구름이 지진을 예고하는 지진운(地震雲)일 가능성이 높다는 소문이 돌기 때문입니다.
지진운은 보통 지진이 발생할 지역 상공에 나타나는 구름으로, 흰색, 회색, 오렌지색 등 색깔의 긴 띠 형태의 구름이며 보통 아침과 저녁 무렵에 나타납니다.
지진운은 지진 발생을 앞두고 땅속 열기가 지진대에 모이거나 단열층 암석들이 마찰하면서 생긴 열량이 지표면으로 방출되면서 생성된다고 합니다.
17세기 중국 고서에도 “새벽에나 해가 진 뒤 맑은 하늘에 가늘고 긴 구름이 나타나면 지진이 발생한 징조”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지진운과 지진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김경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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