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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새벽 5시 쓰촨성 성도인 청두시에 나타난 지진운
[SOH] 여진이 끊이지 않고 있는 쓰촨성에서 규모 7.0에 달하는 여진이 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6월 22일까지 쓰촨성에서는 13,550여 차례의 여진이 발생했으며 그 가운데 5월
25일 발생한 규모 6.4의 여진이 규모가 가장 컸습니다. 거의 매일 발생하는 여진
때문에 여진 소멸 시기는 현재 쓰촨성과 주변 지역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가 됐습니다.
하지만 중국 지진관측센터 장샤오둥(張曉東) 부주임은 23일 관영 신화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과거의 사례와 여진 발생 규칙에 따르면 앞으로 규모 7.0에 접근하는
여진이 추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중국과학기술원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중국 지구물리연구소 천윈타이(陳運泰)
명예소장도, ‘바르트 규칙’에 따르면 최대 여진의 규모는 주진(主震) 규모보다
평균 1.2가량 낮다고 하면서, 원촨 지진 규모가 8.0인데 비춰보면 아직 규모 7.0의
여진이 추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천 소장은 또, 과거 중국 중부와 서남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들은 탕산(唐山) 지진을
포함해 모두 ‘쌍진형(雙震型)’ 즉,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두 번 발생하는 형식이었던
데다 원촨 지진이 방출한 에너지가 탕산 지진의 3배에 달해 앞으로 강도 높은 여진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지진관측센터 장 부주임은 강도 높은 여진이 2개월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 뒤로 완전 소멸된다는 것이 아니라며, 탕산 지진 등 지진과 비교 연구한 결과
여진이 앞으로 꽤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장 부주임은 여진 말기 강진은 여진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후,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할 수 있으며 심지어 몇 년이 지난 뒤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6월 23일 새벽 5시, 청두(成都) 상공에서 지진을 예고하는 지진운(地震雲)이
관찰되면서 쓰촨성 주민들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이원욱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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