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 6일 톈진(天津)시 올림픽경기 중계센터 건설현장 외벽에 설치된 비계가 무너지면서 4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저녁, 톈진에서 진행될 올림픽 경기를 생중계하기 위해 신축된 중계센터 27층 건물에서는 노동자들이 지붕에 콘크리트를 다져넣는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하지만 비계가 갑자기 무너져 내리는 바람에 작업 중이던 노동자 4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그 중 6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이번에 건설된 톈진 디지털 중계센터가 중국 광전(廣電)그룹이 15억 위안을 투자해 건설한 사상 최대 규모의 중계센터로 기념비적 의의가 있다고 보도해 왔습니다.
톈진시는 올림픽을 맞아 올해 초부터 허물 수 있는 건물은 전부 헐어버리고 그렇지 않은 건물은 전부 비계를 설치해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가는 등 도시 전체가 거대한 공사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이번 사고 역시 베이징올림픽 준비 과정에 발생한 각종 악재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이원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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