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쓰촨(四川)성 광위안(廣元)시 칭촨(靑川)현과 산시(陝西)성 한중(漢中)시 닝창(寧强)현의 접경 지역에서 24일 오전 3시 54분 경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발생한 지진은 쓰촨성 성도 청두(成都)와 산시(陝西)성 성도 시안(西安)에서도 선명하게 감지됐다고 합니다. 5시 50분 경에는 또 규모 3.0 이하의 여진이 4차례 발생했습니다.
쓰촨성에서는 지난 5월 12일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한 후 지금까지 19,412차례의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지진 전문가들이 쓰촨성 여진이 앞으로 한 동안 더 지속될 것이며 규모 6.9이상의 여진이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이날 강진은 쓰촨 주민들을 또 다시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쓰촨성에는 지난 20일부터 올 들어 가장 큰 폭우가 쏟아져 칭촨현에서도 4개 향(鄕)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끊어지고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진 이재민들은 텐트에 물이 새거나 바닥에 물이 들어차면서 생활이 더욱 어렵게 됐습니다.
아직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중공 당국이 올림픽이 가까워 오면서 지진 피해지역 상황이나 여진으로 발생한 피해상황을 최대한 축소 보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날 새벽 일본 이와테(岩手)현에서도 규모 6.8의 강진의 발생해 1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최창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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