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4일, 중국 쓰촨(四川)성과 산시(陝西)성 접경지대에서 리히터 규모 4.0에서 6.0사이의 비교적 강력한 여진이 이어진 가운데, 25일 새벽에는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成都)시 인근에서도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24일, 쓰촨성 칭촨(靑川)현 일대에서는 새벽 1시30분에 발생한 리히터 규모 3.8의 지진을 시작으로, 새벽 3시54분에는 리히터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어 오후 1시30분에는 리히터 규모 4.9, 오후 3시9분에는 리히터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리히터 규모 4.0이하의 여진도 수차례 발생하면서 칭촨현 일대는 하루 종일 크고 작은 여진에 시달렸습니다.
이날 지진은 쓰촨성 청두(成都)시와 산시(陝西)성인 성도 시안(西安)시에서도 선명하게 감지됐습니다. 지난 5월 12일 발생한 지진과 끊임없는 여진으로 이미 큰 피해를 입은 칭촨현 일대는 24일 발생한 지진으로 가옥 14만 채가 추가로 붕괴돼 복구 작업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쓰촨 당국은 24일 지진으로 1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쳤으며 그 중 9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주장했으나 정확한 피해 수치는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24일에 이어, 25일 새벽 4시54분, 청두시 인근의 충저우(崇州)에서도 리히터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역시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 상황은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진 전문가들이 쓰촨성 여진이 앞으로 한 동안 더 지속될 것이며 규모 6.9이상의 여진이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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