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5일 저녁, 올림픽 축구경기가 열리는 상하이의 남경동로(南京東路) 보행가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날 저녁 9시30분 경, 남경동로에 있는 상하이 지하철 2호선 3번 출구 근처 화단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검정색 가방이 발견됐다는 제보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상하이 남경로 일대는 한 때 통행이 통제된 가운데, 경찰차, 소방차, 폭발물 제거용 차량 등으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경찰은 가방을 싣고 5분만에 떠난 것으로 확인됐지만 폭발물 여부는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베이징에서도 폭발물을 발견했다는 제보가 줄을 이어 지하철이 마비되는 등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7월 20일, 베이징 주커수(九棵樹) 지하철역 내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제보가 들어와 1시간 동안 승객들의 이용이 통제됐으며, 8월 3일에는 바바오산(八寶山) 지하철역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돼 특수부대가 현장에 도착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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