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8월 1일에 이어 5일 17시 49분, 쓰촨성 광위안(廣元)시 칭촨(靑川)현에서
6.1급 지진이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칭촨현의 주민 장(張)모 씨는 이번에는 지진이 오래 지속되면서 강한 진동을 느낄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구체적인 상황은 아직 모르지만 집이 붕괴되고 사망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현 중심지에서도 약 30초 동안의 강한 진동을
느꼈습니다.”
진앙지는 쓰촨성 최북단인 칭촨현 야오두(姚渡)진으로 알려졌지만 피해상황은
불명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 “진앙지는 간쑤(甘肅)성 원현(汶縣)과 교차지역에
있는 칭촨현 야오두진으로 내일 오전이 되서야 소식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또 쓰촨성 주민들 대지진을 겪은 이후 발생한 수많는 여진 때문에 현재 공황 상태에
빠졌다며 심리적으로 아주 불안정한 상태라고 말합니다.
(음성) “오늘 지진으로 사람들은 극도의 공황상태가 되어
사방으로 달아났습니다. 새로 지은 판잣집에서도 뛰쳐나왔습니다. 특히 농촌에서는
집을 견고하게 새로 지었으나 수많은 여진으로 계속 무너지자 주민들은 이제는 집을
지어도 더이상 들어가려 하지 않습니다.”
대지진 이후 주민들은 새로 지은 판잣집으로 이사했으나 아직 판자집을 다
짓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음성)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은 판잣집으로 이주했지만
일부분은 땅이 없어서 짓지 못했고 일부분은 판잣집을 완성하지 못해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칭촨현 야오두진은 산시(陝西)성과 간쑤, 쓰촨성의 교차 지점으로, 1992년 댐
건설로 이주민들이 모인 마을입니다. 5.12 대지진 이후 야오두진에서 칭촨현으로
통하는 도로가 완전히 막히고 산시성 닝창(寧强)으로 향하는 도로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야오두진에서는 대지진 이후 사람이 살 수 있는 집은 한채도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최창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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