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 6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廣州)시내 한 작은 하천이 갑자기 붉은색을 띄어 인근 주민들이 놀라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곳은 광저우시 톈핑구(天河區) 지역, 현지 주민들은 오후 4시 경 광저우시 톈핑구 톈핑자(天平架) 인근 하천이 2시간 가량 붉은 빛을 띄었으며, 6시경에는 양지(楊箕) 지역에서 3시간 정도 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제보했습니다.
또 하천이 적색으로 변한 것은 인근 지역에 큰 비가 내린 후라며 당시 주민들은 앞다투어 핏빛 하천을 카메라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민 웡(翁)모씨는 “물이 짙은 적색을 띄었으나 특별한 냄새가 나지 않았다”, “아마 상류에서 화학 염료가 배출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저우시 환경보호국 관계자는 “이미 조사원을 현장에 파견했지만 지금은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네티즌들은 핏빛 하천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지만 대부분 ‘올림픽을 앞두고 하늘이 내리는 재앙의 징조’일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최창영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