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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홍콩에서 발생한 12년만의 대형 화재(대기원)
[SOH] 10일, 올림픽 승마경기가 열리고 있는 홍콩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57명이 부상했습니다.
홍콩 언론들은 몽콕 구역에 있는 15층 건물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가 12년 만에
발생한 가장 큰 화재였다고 전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2명은 25살과 46살의 소방관입니다. 소방관 2명은 옥상에 갇혀
구조를 기다리던 한 여성을 구출하는 과정에 짙은 연기를 마셔 사망했습니다.
불은 이날 오전 9시20분부터 1층과 2층에 있는 나이트클럽에서 시작됐으며 약
6시간 동안 지속된 끝에 진화됐습니다. 홍콩 소방 당국은 클럽 내 소화 장치가 개조되고
자동소화기가 작동하지 않은 점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홍콩 소방당국은 200명의 소방관과 40여 대의 소방차를 동원했습니다.
한편 지난 9일, 홍콩 올림픽 승마경기장에서는 홍콩대 여학생이 티베트 ‘설산사자기’를
들고 입장하다 퇴장 당했으며, 한 60대 노인도 관중들에게 티베트 깃발을 나눠주다
장외로 퇴장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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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홍콩 대학생이 티베트 ‘설산사자기’를 들고 입장하다 퇴장당하고 있다.
중공 당국의 인권유린에 항의하는 시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이번 대형화재는
홍콩의 올림픽 분위기에 또다시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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