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남부 광둥성 연해수역이 5분의 1 이상 오염돼 해양생물이 멸종위기에 처했습니다.
중국 광둥성이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이 성에서는 해마다 바다에 평균 55억 톤의 폐수를 배출하고 있어 오염된 수역이 1만 여㎢에 달합니다.
그 중 오염이 가장 심각한 해역은 인구가 밀집되고 경제가 발달한 주장(洙江) 삼각주 연해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 주요 오염원은 발전소, 피혁공장, 화학제품 업체와 제지공장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염이 심각한 다야완(大亞灣)의 경우, 현재 적조가 증가하고 있는 외 수조기, 참조기와 대하, 전복 등 생물이 멸종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오염은 이 지역 바다 생태계를 심각하게 파괴해 단기간에는 회복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에 광둥성이 조사한 101개 배수구 중 50개가 여전히 기준치를 초과한 폐수를 바다에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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