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현지시간 6일 오후 4시30분 경, 티베트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관영 신화사는 지진이 티베트 수도인 라싸에서 북쪽으로 82km 떨어진 당슝(当雄)현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진 희생자는 당초 30명으로 보도됐지만 신화사는 오보였다면서 7일 새벽 9명으로 고쳐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중상자 외, 무너진 건물더미에 깔려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주민들도 상당수 있어 사망자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지진은 라싸에서도 선명하게 감지됐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전날인 5일 밤, 키르기스스탄과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각각 규모 6.0이상의 강진이 발생한데 이어 6일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틀 연속 이어진 강진으로 연초부터 시작된 지진 공포가 중국 남부와 서부 및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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