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쓰촨성 싼타이(三臺)현 러안(樂安)진 공급판매합작사 건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홍콩 명보에 따르면, 범인은 현지 국유기업 직원 량위안쥔(梁遠俊.50)으로 그는 기업 체제가 바뀌는 과정에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진(鎭)정부 및 기업 관리자들에게 수차례 청원했지만 무시를 당한 후 20일 오전 이 같은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쓰촨 뉴스네트는 이 사건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은 채 “러안진에서 수제 폭탄이 폭발해 3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1명은 병원에 옮겨진 뒤 사망했으며 다른 한명은 중태”라고 짧게 보도했습니다.
현지 공안은 이날 오전 9시36분 경, 러안 집체(集體)상업회사 전 직원인 량 씨가 회사 부사장을 찾아 재직 당시 해결하지 못한 문제로 협상을 벌이던 중 말싸움이 벌어졌으며 그 과정에 량 씨가 수제 폭탄을 터뜨렸다고 밝혔습니다.
관영 ‘중국신문사’는 21일, “싼타이현이 소속된 몐양(綿陽)시 공안국 후강(胡鋼) 국장이 ‘군중을 속히 해산시키고 군중의 반응을 면밀히 주시하며, 폭발물이 제작된 경위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이원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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