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신성한 교육을 가르치는 학교에서 포르노를 상영하다니!”
11월 3일 오후,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貴陽)시 제16중학교의 한 학부모는 현지 언론사인 ‘구이저우상보(貴州商報)’에 긴급 전화를 걸어 10월 27일 오전 학교에서 포르노를 방영해 전교생이 모두 이를 보았다며 분노했습니다.
급파된 구이저우상보의 기자는 학교에 들어서자 곧 대형 스크린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 스크린은 두 학교건물 사이에 있어 수업중인 전교생이 모두 이 스크린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에게 문의한 결과, 사건 발생 시간은 오전 8시 수업중이었으며 포르노물은 무려 20분간이나 방영돼 전교생이 모두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침 흐릿한 날씨 때문에 영상은 더욱 똑똑히 보였다고 합니다.
기자는 학교측에게 사건이 발생한 이유를 물었습니다. 학교측의 마(馬)주임은 이 일은 마침 스크린 관리자가 없었던 시간에 미술교사 류(劉)모 씨가 저지른 일로서 학교측은 이미 이 교사에게 징계를 내렸다고 강조했습니다.
류 교사는 당시 자신이 사용하는 컴퓨터가 스크린에 연결된줄 모르고 장시간 포르노를 관람했으며 주변 교사들도 당일은 마침 비가 내리고 소리가 잘 안들려 그를 오랫동안 방치했다고 전했습니다.
학교에서 사상교육을 책임진 셰(謝)모 교사는 학교의 대형 스크린은 학생들에게 각종 공지를 전달할 때 사용된다며 지금까지 동영상이나 TV영상을 방영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류 교사가 어떤 징계를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 이 중학교는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 학부모들의 분노와 비난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고 합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정민정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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