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수산업계에서는 이미 5-6년전부터 양식용 사료에 멜라민을 첨가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중국 광저우일보는 14일 양식용 사료를 생산하는 푸저우시의 ‘하이마(海馬)사료’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중국에서 사료에 멜라민을 섞는 일은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아직 일부 업체들에서 멜라민을 검사해 내지 못했을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멜라민 사료 폭로가 업체 간 ‘악의적인 경쟁’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사료업체 관계자들도 사료에 멜라민을 섞는 일은 수산 양식업에서 먼저 성행하다가 이후 가축사료나 낙농업으로 확산된 것이라며, 대부분의 멜라민은 화학 공장에서 처리되는 찌꺼기에서 추출한다고 전했습니다.
수산업에서 시작돼 가축사료까지 멜라민이 확산된 과정에 대해 관계자들은 “사실 이 문제는 멜라민 분유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홍콩음식물안전센터는 최근 홍콩에 수출하는 하이마 사 물고기 사료 샘플에서 6.6%에 달하는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의 모 학자는 작년 말 학술대회에서 “중국 내 수산업 사료 및 기타 가축 사료에는 모두 멜라민 첨가 문제가 있다”며 “특히 물고기 양식용 사료가 멜라민의 최대 불법시장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최창영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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