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농업부는 10일 서부 신장위구르(新疆維吾爾)자치구 허톈(和田)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작년 12월부터 신장 우루무치(烏魯木齊)를 비롯해 구이저우(貴州), 베이징, 산시(山西), 산둥(山東), 후난(湖南), 광시(廣西) 등 7개 성에서 8명의 AI 환자가 발생했으나, 조류 사이에서 AI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농업부의 발표를 인용해, 이번에 신장 허톈 모위(墨玉)현 자와(紮瓦)향에서 죽은 가금류 519마리가 인체에 치명적인 H5N1형 AI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관계 당국은 AI 확산을 막기 위해 AI가 발생한 부근에서 사육하던 가금류 1만3천여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유엔 식량농업기구와 국제 언론들은 중국에서 AI 인체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류 사이 유행 사례가 보고되지 않아 은폐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특히 최근 홍콩에서 중국 대륙에서 강을 따라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가금류 7마리 시체에서 H5N1형 AI 바이러스가 발견돼 이 같은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곽제연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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