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최근 중국 광둥성에서 나이를 속인 스포츠 선수들이 무더기로 적발되면서 베이징 올림픽 당시 파문을 일으켰던 중국 체조선수 연령조작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광둥성 체육국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성내 1만 5천 명 선수들에 대해 골연령을 조사한 결과, 5분의1 즉 3천 명에 달하는 선수들 연령을 속이고 경기에 참가한 기록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들 중 일부는 심지어 규정 연령을 6-7세나 초과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나이를 조작한 선수들은 주로 높은 체력이 필요한 경기 종목에 참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광둥성 체육국의 이번 조사결과 발표는 베이징 올림픽 때 있었던 중국 선수들과 관련된 연령조작 파문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입증했습니다.
지난 해 베이징 올림픽 체조 이단평행봉 종목에 출전한 허커신(何可欣)과 장위위안(江鈺源) 등 중국 대표선수 두 명은 출전 제한 나이인 16살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특히 중국 언론에서는 최근에도 선수가 나이를 속이고 경기에 참가한 사례가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어 중국 선수들 사이에서 연령 조작이 보편화 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줬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양수진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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