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해 봄부터 중국에서 퍼지기 시작한 수족구병이 최근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24일, 산둥성 허쩌(荷澤)시에서 7개월 영아와 15개월 남아가 수족구병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화통신은 해당 지역의 다른 어린이들의 감염 여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밖에 허난(河南)성에서는 수족구병이 만연돼 지난 1월 이후 2천명 이상의 어린이가 감염돼,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민취안(民權)현에서는 실제 감염자수가 공식 수치보다 10배 높은 것으로 드러나 위생국장 등 관계자들이 해직됐습니다.
대기원시보는 25일, 민취안현에서 수족구병으로 숨진 어린이가 10명에 이르며, 산둥성 허쩌시에서는 4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공 당국은 지난해 올림픽을 앞두고 각 지역에서 수족구병이 유행하면서 사망자가 속출하자 관련 정보를 엄격히 통제했습니다.
중국 위생부는 쓰촨성 지진 발생 전까지 티베트를 제외한 중국 전역에서 수족구병이 발생해, 환자가 7만 명에 이르고 38명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양수진, 최창영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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