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영.유아 전염병인 수족구병이 중국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지만 중공 당국이 은폐와 돈벌이에만 급급해 민중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올해 수족구병이 처음 시작된 허난성 민촨현(民權懸)의 한 주민은 정부가 사망 사례가 없다며 거짓 정보를 발표해 전염이 확산됐다고 말합니다.
(음성) “우리 마을에도 수족구병에 걸린 어린이가 있어요. 몇 명이 사망했는지 모르지만 우리 마을에서는 그
어린이가 죽었습니다. 그런데 TV 프로그램에서는 무슨 루창(乳腔)감염이라고 둘러대면서 수족구병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인민병원에서도
중시하지 않고 당국에서도 이곳은 사망 사례가 없다고 주장하는데 확실히 사망 사례가 있습니다. 당국은 알면서도 말하지
않았죠.”
민촨현 청좡진(程莊鎭) 한 주민은 허난성 위생국이 효과 없는 고가의 예방백신을 팔아 이익만을 챙기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음성) “예방백신이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앞으로 정부가 약품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지 확신이 없습니다.
한 병에 8위안 하는 약품을 위생국에서 30위안에 팔아 폭리를 취하는데 정말 한심합니다. 매일 소독이나 체온만 재고 있어요. 유치원은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이곳이 잠잠해지면 저쪽에서 또 발생합니다. 민촨현 어떤 마을에 또 3명이 수족구병에 걸렸다고 합니다.”
민촨현의 또 다른 주민 역시 사망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위생국이 효과 없는 약을 팔아 돈벌이에만 급급하다고 말합니다.
(음성) “사망 사례가 있습니다. 다른 지역 어린이가 사망했어요. 저도 집에 있는 손자를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고 있죠. 요즘 마을마다 소독하고 부산을 피우는데 당국이 이제서야 정신을 차린 모양입니다. 수족구병으로 위생국장이 해직됐습니다. 며칠
전에는 주민들이 위생국에서 예방백신 한 병을 30위안에 주고 샀습니다.”
주민들은 수족구병이 타 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된 이유가 당국의 초기 발생 은폐라고 지적합니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CDC) 양웨이중(楊維中)
부주임은 지난 28일 현재 수족구병으로 18명이 사망하고 4만1천846명이 감염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족구병은 보통 5-7월에 발병률이 가장 높아 앞으로 피해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허종원,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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