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4월 7일 오후 2시경, 임신 6개월째인 허베이성 탄원민 자오춘훙(趙春紅)이
중공 고위층 집단 거주지인 베이징 중난하이(中南海) 담벼락에 당국을 비판하는 글을
쓰다가 공안에 체포됐습니다.
광둥성 탄원민 천펑창은 탄원민 자오춘훙이 7일 중난하이에 찾아간 경과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음성) “오후 2시경 자오씨가 중난하이 담벼락에 락카로
“허베이성 부패, 탐관오리 죽어라! 억울하다! 친황다오(秦皇島) 관리, 기업과 결탁”이란
글자를 썼습니다. 이때 순찰하던 경찰이 달려와 그녀를 연행해 갔습니다.”
“중국내 부패의 근원은 중공 고위층들이 모여 있는 중난하이”라고 주장하는
인권운동가 후쥔(胡軍)은, “이제는 임신부까지도 그곳을 찾아 반부패를 호소하고
있다”며 자오씨의 용기를 칭찬했습니다.
(음성) “임신부가 중난하이 담벼락에 글을 쓴 것은 매우
용기 있는 행위입니다. 중난하이는 그녀에게 답변을 주어야 합니다. 중난하이 관료들은
항상 반(反)부패를 외치고 있지만 사실상 그들은 부패를 지지하는 세력입니다. 현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실들은 그들이 부패한 동시에 부패의 근원이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임신부를 오랫동안 감금하고 혹독하게 괴롭혔는데 ‘원자바오’의
양심에 물어봐야 합니다.”
자오춘훙은 2004년 헤베이성 친황다오 칭룽현(靑龍縣) 구리광산에 수 십만 위안을
투자했으나 현지 관료들의 비리로 한 푼도 건지지 못하고 빈털터리가 됐습니다.
그녀는 2년 동안 법원에 상소했지만 빚만 졌고, 2008년 5월에 베이징을 찾아가
전단지와 현수막 등으로 법원의 부패를 폭로한바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허종원, 곽제연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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