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리유푸(李有甫.1982년 중국 무술 챔피언)
[SOH] 중국 무술은 신(神)이 전한 문화다. 진정한 내수(內修) 수련자는 중국 고전 무용과 중국 무술이 공통적인 기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중국어에서 무용(舞)과 무술(武)은 발음이 같지만 글자가 다르다. 그들의 기원은 같지만 특성이 다른 것이다. 주역에서는 무술과 무용을 구별하고 있다. 무술은 힘과 기세를 드러내며 육체적인 형태로 나타나지만 무용은 기쁨과 친절함을 느끼게 한다.
중국의 ‘신전문화(神傳文化-신이 전한 문화)’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무용은 황제(黃帝)시대(BC 24세기)부터 교육 체계가 있었다. 황제는 또한 사람들에게 무기 사용법을 가르쳤다. 기원전 1세기에 씌여진 사기(史記)에 따르면 약, 음악, 무용 그리고 무술은 중국에서 5천년 전부터 존재했다.
검(劍)은 고대에 매우 인기가 있었다. 전국시대(476-221 B.C)에는 검 제작 기술이 매우 발달했다. 간장(幹將), 막야(莫邪), 담로(湛盧), 용천(龍泉) 그리고 태아(泰阿)와 같은 전설속 명검의 이야기는 지금도 많이 알려져 있다. 장자(BC 4세기)가 쓴 ‘설검(說劍)편’은 도덕성과 용기를 지니고 착실히 정진하는 ‘천자의 통치법’을 검을 비유했다. 그러한 검은 황제와 귀족의 전유물이었다.
이러한 도덕적 가치들이 중국 전통문화의 원류이다. 중국 문화에서 또 무술과 문학, 무용이 깊게 연결되어 있다.
한(206 B.C.–220 A.D.)과 당(618–907 A.D.)나라 시대에 무술은 한층 더 널리 수련됐다. 항우(項羽) (232–202 B.C.)는 18가지 무술의 귀재였고, 이백(李白)(701–762 A.D.)은 그의 시와 함께 검 솜씨로도 유명하다.
북송(960–1127 A.D.)의 양연소(楊延昭)는 양가(楊家) 창법(槍法)을 만들었다. 남송(1127–1279 A.D.)의 악비(嶽飛)의 스승 주동(周同)은 그의 탁월한 무술가로 유명하다. 주동은 악비 이외에도 노준의(盧俊義), 임충(林沖)과 같은 영웅들을 가르쳤다.
무술가들은 주동이 위대한 스승이 되라는 천상의 계시를 받고 세상에 왔다고 말한다. 그에 대해서는 신비한 이야기들이 많이 전해진다. 악비 장군의 악가(嶽家) 창법은 지금까지도 잘 알려져 있다.
태극권은 도가(道家) 수련자인 명나라(1368–1644 A.D.) 장삼풍(張三豊)에 의해 만들어졌다. 태극권은 내수(內修)를 중시하는 도가 문파 중 하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을 닦는 부분은 사라지고 육체적 수련으로만 치우쳐 세속화되어 갔다.
오늘날 태극권은 점점 쇠퇴해가고 있으며 더 이상 명나라 시기 전해진 태극권과 같지 않다. 지금은 오로지 건강을 위해서만 수련한다.
마음을 닦는 수련에서 내려온 많은 다양한 형태의 무술 역시 상당히 많이 변모됐다. 최근에 뉴욕에 기반을 둔 글로벌 중화권 TV 방송국인 NTD TV에서는 전통적인 도덕 가치와 전통 중국 문화, 그리고 무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NTDTV 는 2009 국제 중국 전통무술 대회를 개최하여 진정한 무술 문화를 회복하려 시도하고 있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martialarts.ntdtv.com에서 찾을 수 있다.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