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지난 7일, 중국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시에서 노점상들을 폭행한 단속반 관리가 성난 시민들에 둘러싸여 무릎 꿇고 사과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단속반 직원과 경찰들은 이날 시내 중심가에서 노점상들의 물건을 닥치는 대로 뒤집어엎은 뒤 노점상들을 마구 구타해 머리에 피를 흘리게 했습니다.
분노한 시민들이 몰려들어 단속반 대장의 멱살을 잡자 다른 부하들과 경찰은 모두 도망갔습니다.
날아드는 주먹과 발길질에 결국 단속반 대장은 꿇어앉아 잘못을 빌었지만 분노한 사람들은 그에게 침을 뱉고 쓰레기를 던졌습니다.
이 사실이 사진과 함께 인터넷에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이구동성으로 통쾌한 마음을 표현하는 댓글을 올렸습니다. 네티즌들은 시민들이 힘을 합치면 중공 관리들을 제압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사실에 희열까지 느끼는 분위기입니다.
안하무인 중공 관리들에 대한 반발은 있어도 사과를 받아내는 일은 좀처럼 없었던 중국에서 이 사건은 변화의 시작을 예고하는 사건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양수진, 김경아였습니다.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