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공 당국이 파룬궁과 관련된 정보를 차단하기 위해 인터넷에 악성 코드를 퍼뜨리고 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중공 당국은 청소년들을 음란물로부터 보호해 줄 것이라며 모든 개인용 컴퓨터에 웹필터링 소프트웨어 ‘그린댐-유스 에스코트’의 설치를 의무화했습니다.
그린댐이 컴퓨터에 설치되면 특정 사이트가 차단되며, 당국은 인터넷 사용자를 감시하고 몰래 컴퓨터 파일을 유출할 수도 있게 됩니다.
그러나 정식 실행에 들어가기도 전에 인터넷에서는 이미 그린댐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그린댐이 보안 결함이 많은 악성코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4천 만 위안(61억 달러)을 투자해 개발된 프로그램이지만 관리자의 비밀번호를 쉽게 고칠 수 있을 만큼 열악한 기술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 같은 결함이 해커들에게 이용될 경우, 중국의 모든 PC가 그들에게 장악돼 대규모 재앙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린댐은 일단 설치되면 깨끗이 제거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원하지 않을 경우 언제든 제거할 수 있다”는 그린댐 개발 업체의 설명과는 다릅니다.
그린댐이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웹필터링을 위해 작성된 검색어입니다.
개발업체 사이트에서 찾아낸 그린댐 검색어 리스트에는 음란물과 관련된 검색어가 2,700개인데 비해 음란물과 관련 없는 검색어는 6,500개에 달했습니다.
또 음란물과 관련 없는 검색어 중 대부분은 파룬궁, 진선인, 대법제자, 610사무실, 장쩌민, 9평공산당, 탈당 등 파룬궁과 관련된 다양한 단어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중공 당국이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그린댐을 급히 보급하려는 진정한 이유가 사실은 파룬궁 정보와 파룬궁 활동을 차단하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설명해 주며, 그들이 파룬궁을 얼마나 두려워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양수진, 곽제연이었습니다.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