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공 당국과 파룬궁의 지구적인 인터넷 전쟁은 지난 2001년 베이징이 인터넷 검열 시스템인 ‘진둔(金盾)’ 프로젝트를 가동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중공이 10억 달러를 들여 구축한 방화벽에 파룬궁 수련자들은 ‘동태망(動態網. dongtaiwang.com)과 ‘무계(無界. www.wujie.net)’ 등 봉쇄돌파 프로그램으로 맞섰습니다.
치열한 대결이 한창이던 지난 2006년, 파룬궁 수련자와 중국 인권에 관심 있는 인터넷 기업들은 연합하여 ‘글로벌인터넷 프리덤컨소시엄(GIFC, www.internetfreedom.org)’이란 단체를 조직해 본격적인 반격전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이 반격전에서 GIFC가 우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들이 1위안을 투자하면 중공은 100배 이상의 인력과 물력을 투자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상하이 탄원민들의 대부 역할을 하고 있는 인권변호사 정언충(鄭恩寵)은 상하이 한 곳에서만 약 200만 명이 GIFC가 개발한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언론 통제를 당하고 있는 중국인들에게 있어서 GIFC의 기술은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는 고마운 도구였습니다.
‘동태망’을 개발한 DIT사의 빌 시아 사장은 자사의 기술에 대해 “중공이 원하는 정보와 원하지 않는 정보를 뒤섞는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시 말해 중공이 필요한 정보만을 선택해 차단하기 어렵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빌 시아 사장은 “이제와서 중공은 자신이 만든 올가미에 걸려들었다”면서 “필요할 때마다 죄어들게 하는 올가미의 끈을 GIFC가 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는 파룬궁 수련자들이 중공 박해에 맞서 싸운 지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중공은 인터넷 봉쇄로 진실을 폭로하는 파룬궁 수련자들의 입을 막으려 했지만 오히려 역효과를 냈습니다. 그들이 인터넷 봉쇄에 자금을 쏟아 부으면 부을수록 그에 맞서는 봉쇄돌파 기술도 더 발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魔)는 도(道)를 이길 수 없다”는 설이 있듯이 중공도 실패의 운명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허종원, 최창영이었습니다.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