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에서 해마다 1,300만 건의 낙태 시술이 행해지고 있다고 중국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30일 보도했습니다.
중국에서 낙태수술은 20대 젊은 미혼 여성들 사이에 만연해 있으며, 1000명에 24명꼴로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신문은 의사들의 말을 인용해 신고 되지 않은 낙태수술까지 포함한다면 수치가 훨씬 커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003년 세계보건기구와 구트마허 연구소는 전세계 총 4,200만건의 낙태 건수에서 중국이 900만 건을 차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중공 당국은 중국에서 난발되는 낙태수술의 원인을 젊은층의 성교육 부족탓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차이나데일리는, 상하이 병원의 임산부 상담전화 중 70% 이상이 피임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인권운동가들은 오래된 ‘한 자녀’ 강제 정책과 유물주의 사상으로 인한 인간존중 사상의 결여가 낙태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싱가폴 조보에 발표된 한 논평은 지난 30년 동안 중공 당국에 의한 강제 낙태로 사라진 태아가 한 차례 세계대전 희생자에 맞먹을 것”이라며 여성들의 몸과 마음을 짓밟는 비인간적인 ‘한 자녀’ 정책을 규탄했습니다.
중국 헌법을 무시한 중공의 산아제한 정책은 특히 인구 성비의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해,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로 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20살 이하의 남녀 성 비율을 보면 남자 아이들이 여자 아이들에 비해 3,200만 명이나 많습니다. 또한 이 같은 성비 불균형은 향후 20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이희주, 김경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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