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8일 미 하원에서 공자 탄신 2560주년 기념 결의안이 361대 47로 통과됐다고 미국의 소리방송(VOA)이 보도했습니다.
VOA에 따르면 이번 결의안은 알 그린 민주당 텍사스주 연방의원이 공자의 유가사상의 인류 문명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며 지난 9월 상정한 것입니다.
그린 의원은 지난 달 휴스턴의 한 공원에 공자 동상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물론 대만, 한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를 방문했을 때 공자의 철학이 이들 국가에 녹아 있음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린 의원은 공자 탄신 기념 결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것은 미국 사회의 다원화를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미 하원 외교사무위원회의 공화당 간사인 일리아나 로스 레티넨 의원은 미국 학자들이 아시아 문화와 유가사상의 영향을 받아 과학, 법률, 의학, 음악과 예술 등 영역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결의안 통과를 지지했습니다.
이번 결의안에는 군자가 나라를 다스리는 도(道), 충효(忠孝)사상과 인애(仁愛)정신 등이 언급되어 있어 깊은 내포를 갖고 있는 동양철학이 미국에서도 갈수록 인정받고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줬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양수진, 곽제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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