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개가 최초로 발견되자 애완견에게 마스크를 씌우고 있는 개 주인들이 늘고 있다.
광둥성 언론에 의하면, 둥관(東莞)시에 사는 펑(馮)씨는 집에서 건강하게 뛰어노는 골든리트리버 견종인 ‘치치’가 신종플루에 걸리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다 결국 마스크를 채웠다.
펑씨 뿐 아니라 애완견의 산책을 중단시키거나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는 주인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달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처음으로 신종플루 감염된 개가 발견됐다. 개에서 발견된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감염되는 신종플루 바이러스와 99% 일치하며 보건 당국은 개의 몸안에서 바이러스가 변종되면 사람에게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질병관리 당국은 이들 개의 경우 주인들로부터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다른 개들에게 전염성을 갖는다고 밝혔다.
미국 수의사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까지 돼지와 고양이, 칠면조 등 동물에서 신종플루 감염이 보고 됐다. /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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