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 8일부터 베이징을 포함한 중국 중동부 대부분 지역이 또 다시 짙은 안개에 뒤덮였다.
지난 번 안개가 물러간 지 10일 만이고, 올 가을 들어 벌써 세 번째다.
이번에도 각 지역에서는 고속도로가 폐쇄되고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도심에서는 차들이 한낮에도 전조등을 켜고 거북이 운행을 했다.
관영 중국신문사 보도에 따르면, 10일 산시(山西)성의 일부 지역에서는 안개로 가시거리가 50m-200m밖에 되지 않았다.
이번 안개는 특히 흙먼지를 잔뜩 머금어 오염도가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베이징일보는 8일,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대기온도가 지면 온도보다 높으면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중국 중앙기상청은 11일부터 차가운 공기가 중국에 영향을 주면서 대부분 지역의 안개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 한파로 중부와 북부에 폭설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지난 6일부터 남부 지역에 연일 내리고 있는 비도 눈으로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도원 기자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