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중부 후난(湖南)성 샹탄(湘潭)현 리성(立勝)탄광에서 5일 발생한 화재로 25명이 사망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700m 지하에 설치돼 있던 전기선에서 발생했으며 43명은 탈출했으나 약 30명이 탄광에 갇혔다.
당국자들은 현재 적어도 3명의 광부가 잔해 속에 깔려 있다고 밝혔다. 화재발생 후 갱내에 유해 기체가 가득 차있는데다 깊이가 깊어 구조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고후 샹탄현 당국은 현지 부현장, 탄광관리감독국 당서기 등 여러명의 관리들을 경질했다.
세계에서 탄광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국가인 중국에서는 지난해에만 탄광사고로 3천명의 광부가 숨졌다. 국제 감시단체들은 실제 사망수는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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