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7일 오후, 중국 북부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시 외곽의 석유화학공장이 폭발해 5명이 숨지고 22명이 크게 다쳤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액화가스 누출로 커다란 원료 탱크 3개가 연속 폭발하는 바람에 공장에서 20km떨어진 시내 중심에서도 큰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
시민들은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착각하고 집에서 뛰쳐나오기도 했다.
이 사고로 도시 전체에 자극성 냄새가 나는 연기가 퍼졌지만 당국은 유독 기체가 아니라고 시민들을 안심 시켰다. 당국은 또 소화에 이용됐던 물이 인근 황하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화학공장은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 산하의 고무 공장이다. 이 공장에서는 3년 전에도 폭발사고가 발생해 6명이 부상한 바 있다. /김도원 기자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