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최북부에 위치한 헤이룽장(黑龍江)성 대흥안령 지역의 31일 최저 기온이 영하 50·1도를 기록했다.
이는 1969년 이래 이 지역에서 관측된 가장 낮은 기온이다. 중국 북부 지역에는 30일부터 강한 한파가 들이닥쳐 기온이 대부분 12도-14도 하락했다.
한편 중국 남서부 윈난(雲南), 광시(廣西), 구이저우(貴州) 등 3개 지역은 작년 9월부터 지속적인 가뭄으로 주민 400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있다.
50년만에 가장 심각한 가뭄사태를 맞은 윈난성의 경우 수려한 풍경으로 유명했던 생태보호구역의 야생 동물들도 잇따라 떠나고 있다.
이밖에 중국 북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는 지난 12월 22일부터 1월 27까지 30여일 동안 내린 폭설과 한파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이 지역의 최대 적설량은 2m에 달하며 기온은 영하 43.8도까지 하락했다. /김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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