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후베이(湖北)성 공안 당국이 국내 최대 해커 양성 사이트를 적발, 폐쇄했다.
중국 법제일보 보도에 따르면 후베이성 공안 당국은 6일, 해킹 기술과 컴퓨터 바이러스 등을 제공하는 회원제 사이트 ‘블랙호크 세이프티넷(黑鷹. Black Hawk Safety Net)’의 운영자 3명을 작년 11월에 체포했다고 뒤늦게 발표했다.
이 사이트는 회원이 17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해커 양성 사이트로, 주로 회원들에게 악성 프로그램을 판매해 왔다.
법제일보에 의하면 후베이성 마청(麻城)시에서 지난 2007년 10월 인터넷 접속 불능 사태를 일으켰던 해커 공격에 이 사이트의 회원 3명이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블랙호크’ 사이트는 2005년에 개설됐다. 이 사이트는 그러나 중국의 수많은 유사한 해커 ‘양성’ 사이트들 중의 하나일 뿐이다.
중공 당국의 이번 뒤늦은 발표는 전세계적으로 중국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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