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1일, 중국 남부 광시(廣西)장족자치구에서 강제철거를 반대하는 주민들에게 경찰이 총격을 가해 8명이 부상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발생지역은 광시자치구 팡청강(防城港)시 탄시(潭西)촌. 현지 정부는 철강공장 건설을 위해 마을 토지를 매수했지만 보상금을 둘러싸고 주민과 대립해 왔다.
21일 오전 10시경, 경찰을 포함한 수백 명 관계자들이 주민들을 내쫓기 시작하자 충돌이 일어났다. 목격자에 의하면 경찰이 주민들을 구타하고 총격을 가해 8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발포 후 도로를 차단하고 부상자들의 병원이송을 막았으나 1시간 후 부상자가 의식을 잃자 도로를 개방했다.
사건 발생 후 현지 정부는 정보를 차단했고 주민들의 전화는 모두 경찰에 의해서 도청되고 있는 상황이다. 언론 보도 역시 금지되고 인터넷 게시글도 삭제됐다. /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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