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5일 1시 22분경, 중국 내몽고 자치구 아라산줘취(阿拉善左旗)에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전, 내몽고 자치구에서는 지진 소문이 퍼지고 있었지만 당국은 그것을 부정해왔다.
내몽고 자치구 지진국과 중국 지진국은 이번 달 12일, 지진 소문에 대해 “단순한 유언비어”라고 발표하며 믿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 “지진 예보는 과학적인 난제로 현재 정확하게 지진 발생과 구체적인 시간, 장소 등을 예보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칭하이성 대지진 후, 중국 각지에서 지진 소문이 유포돼 시민들의 사이에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각지 정부는 소문을 잠재우기 위해 언론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쓰촨, 칭하이성에도 예보가 있었는데 당국이 침묵했다.”, “ 당국이 지진 소문을 부정할 뿐 예보해주지 않는다”며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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