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 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또다시 묻지마식 공격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오전, 유치원에 난입한 40대 남자 왕(王) 씨는 쇠망치를 휘둘러 어린이 5명에게 부상을 입힌후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려 분신 자살했다.
왕 씨는 어린이 2명을 끌어안고 분신하려 했지만 어린이들은 다행히 교사에 의해 구조됐다.
이는 중국에서 최근 한달새 6번째 발생한 묻지마식 흉악범죄이다. 불과 하루 전인 29일과 28일에도 광둥성과 장쑤성의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에서 수십명이 사상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잇따라 터지는 어린이 참극에 중국 부모들은 자녀 안정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전문가들은 사회에 대한 분노를 약자인 어린이들에게 분출하는 행위가 중국 사회의 병리현상이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양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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